만월대 느티나무 ( 느티나무)

목차
식물
생물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송악동에 있는 느티나무.
목차
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송악동에 있는 느티나무.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381호. 느티나무는 고려시대 왕궁터였던 만월대 앞을 지나 서쪽으로 약 300m 정도 떨어진 길 옆에 있다.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화강암지대에 생긴 충적토이고 모래메흙이며 거름기와 습기는 보통정도이다.

나무는 높이 18.5m, 뿌리목 둘레 6.4m, 가슴높이둘레 5.8m, 수관 지름 31m이다. 뿌리목에서 두 개의 가지가 자랐다. 그러다가 가슴 높이에서부터 벌어지기 시작하여 1.5∼2.5m 높이에서 9개의 가지가 사방으로 뻗었다. 그러므로 나무는 넓은 우산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대와 원가지에 10∼20㎝ 정도의 썩은 구멍이 있으나 비교적 건장한 편이다. 만월대 느티나무는 수관 너비가 제일 넓고 풍치적 의의가 크므로 적극 보호하고 있다.

집필자
이창복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