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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황준성이 20대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월간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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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56년에, 황준성이 20대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발행한 월간 잡지.
내용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에 있던 신태양사(新太陽社)의 대표 황준성(黃俊性)에 의하여 발행되었다.

판형은 B5판 300면 내외였다. 이 잡지는 『아리랑』지와 더불어 당시 대중문화의 매체구실을 하였으며, 표지에 여배우의 사진을 실었다.

한편, 내용도 주로 영화·연극·가요계 등 인기연예인들의 애정행각을 비롯하여, 명랑·유머·추리소설 등을 연재하면서 20대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편집하였다.

또한, 명성이 높은 운동선수들의 주변 이야기와 아울러 「요부전(妖婦傳)」 따위의 해외화제기사 등을 통하여 독자확보에 주력하였다.

또, 1958년부터는 지면을 통한 미인경연대회를 하는 한편, 독자 추첨에 의한 영화·가요계의 인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등 연예계와 독자들 사이의 가교구실도 하면서 대중지로서의 위치를 굳혔다.

그러나 신태양사의 단행본 출판을 통해 잡지부수를 확대하려는 의도는 빗나가 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미경출판사의 김화수(金華洙)·권우(權圩) 등에게 발행권이 이양되었다가 1980년 7월 정부의 사회정화시책으로 폐간당하였다.

참고문헌

『한국잡지총람』(한국잡지협회, 1972·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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