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대공원 ()

목차
인문지리
지명
평양시 기림리의 금수산 일대에 조성된 공원.
목차
정의
평양시 기림리의 금수산 일대에 조성된 공원.
내용

면적 약 30만평. 을밀대ㆍ최승대ㆍ칠성문ㆍ현무문ㆍ청류정ㆍ전금문ㆍ영명사ㆍ부벽루ㆍ기자릉ㆍ박물관 등이 있다.

평양6문의 하나인 칠성문을 지나 언덕 위로 올라가면 을밀대(乙密臺, 일명 四虛亭)가 있으며, 청일전쟁 때의 전흔이 남아 있다. 서쪽 아래에는 송림이 울창하고 기자릉이 있으며, 을밀대를 내려오면 평양성 최북단의 관문인 현무문이 있다. 이곳에서 다시 올라가면 모란봉이 있으며, 산정에는 옛날에 봉화대와 누각이 있었으나 현재는 최승대가 있다.

모란봉 동쪽에는 고구려광개토왕이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는 영명사가 있으며, 영명사 앞 절벽 위에는 고려시대의 승려 남헌흥(南軒興)이 건립한 부벽루가 있는데, 고려예종이 군신들과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 한다. 누 아래에는 대동강이 흐른다. 그밖에 평양공설운동장이 있으며, 대동강 일대의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