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화랑인 사다함(斯多含)과 평소에 깊이 사귀어 사우(死友)가 될 것을 약속하였는데 병으로 일찍 죽었다. 이에 사다함은 그 죽음을 몹시 슬퍼하여 통곡하다가 7일만에 질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이는 청소년간의 우의(友誼)에 바탕을 둔 화랑도의 생활의 한 단면을 전하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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