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군 미음면(渼陰面)과 금촌면(金村面)이 합쳐져 만들어진 지명이었다. 본래 양주군 금촌면(金村面)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미음면과 상도면(上道面) 일부를 합쳐 미금면으로 개칭되었다.
1979년 미금읍으로 승격되었다가 1980년 양주군에서 분리되어 남양주군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1월 미금읍이 미금시로 승격되었다.
1994년 말 당시 미금시의 면적은 46.01㎢, 인구는 74,232명이었고, 10개 동이 있었으며, 시청소재지는 금곡동이었다. 미금시는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양주군과 통합되어 남양주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