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리 부채붓꽃 군락 ( 부채붓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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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행정구역상 함경남도 부전군 백암리에서 자라는 부채붓꽃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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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함경남도 부전군 백암리에서 자라는 부채붓꽃 군락지.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300호. 부전령을 넘어 함지원역으로 가기전 철길 왼쪽에 퍼져있다.

북쪽에 함지원역과 백암농장이 있고 서남쪽에 낮은 산이 있는 곳에 10㏊ 정도 퍼져 있다. 부채붓꽃이 자라는 곳은 이탄이 깔려 있는 진펄이며 자작나무·물황철·마가목 들쭉나무 등이 다소 높은 곳을 차지하고 낮은 습지는 버드나무류·물싸리·꽃창포를 비롯한 습지식물이 차지하고 있다.

연평균 강수량은 817.3㎜, 해발고도는 1,470m이다. 부채붓꽃은 뿌리와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굵은 뿌리가 옆으로 뻗는다. 높이 30∼70㎝ 정도 자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길이 20∼40㎝, 너비 1∼2㎝로서 밑에서는 서로 감쌌다. 꽃은 6∼7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지름 8㎝ 정도로서 밑에 소포가 있다. 부채붓꽃 군락은 생태연구 자료로서 중요하므로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집필자
이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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