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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효행으로 향리에 효자정문이 세워진 효자.
개설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중신(中申), 호는 백음(栢陰). 청주 출신.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 변효문(卞孝文)의 후손이며, 현감(縣監) 변심(卞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참봉 변승종(卞承宗)이고, 아버지는 증 판결사 변충용(卞忠勇)이며, 어머니는 파평윤씨로 윤선좌(尹宣佐)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하였으나 어머니를 봉양함이 지극하여 생전의 봉양과 사후의 알묘(謁廟: 묘정을 찾아 봄)·봉제(奉祭: 제사를 받듬)가 모두 주위의 예를 찾기 어려울 만큼 특별하였다. 그 효행이 조정에까지 알려져 향리에 효자정문이 세워졌다. 청주의 국계서원(菊溪書院)에 제향되었으며, 송시열(宋時烈)이 지은 묘표가 전한다.
참고문헌
『송자대전(宋子大全)』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