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선관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 후기 관상감에 소속된 하급 전문직 관원.
목차
정의
조선 후기 관상감에 소속된 하급 전문직 관원.
내용

천문학 별선관이 24인, 지리학 별선관이 6인, 명과학(命課學) 별선관이 4인이었다. 이들의 직임은 명확하지 않으나, 각기 해당분야의 전문지식을 수습중인 예비관원으로 생각된다.

천문·지리·명과의 각 분야에는 또 수술관(修述官) 6인, 상지관(相地官) 7인, 수선관(修選官) 6인이 구성되어 있었던바, 별선관들이 수습을 마치면 각기 이들 기성 전문직으로 승진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세종 때부터 잡학의 생도들을 학관으로 부르는 관례가 있었으므로, 이들 별선관이나 총민(聰敏) 등은 실상 전문직을 수습중인 생도의 신분에 있었을 것이다.

참고문헌

『육전조례(六典條例)』
집필자
이영춘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