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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관료 · 사학자 현채가 프랑스와 프러시아 사이에 일어났던 전쟁에 관하여 저술한 번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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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관료 · 사학자 현채가 프랑스와 프러시아 사이에 일어났던 전쟁에 관하여 저술한 번역서.
내용

저자의 이름은 보이지 않고 첫페이지 서두에 ‘한국현채 역(韓國玄采 譯)’이라고만 표시하였다. 1908년 8월현공렴(玄公廉)이 발행하였고, 인쇄한 곳은 보문사(普文社)이다.

당시에 여러 종류의 서양 각국 역사서 또는 위인전기 등이 간행되고 있었는데, 주로 일본어나 한문으로 된 것을 번역하였다. 이 책도 한문본을 현채가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국한문체로 쓰여졌으며, 장·절의 구분도 없이 113페이지에 걸쳐 전쟁의 원인과 경과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프랑스의 패전 이후 정치상황에 관해서는 1879년까지 언급하고 있다.

뒷부분 10페이지에 해당하는 내용은 ‘차하역태서신사(此下譯泰西新史)’라고 하여 그 이전에 소개되었던 태서신사(泰西新史)의 내용을 실었는데 프랑스의 사정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당시에 간행된 도서들에 있는 역자의 서문이나 발(跋)도 없어 역자의 의도나 번역 동기에 대해 알 수 없다. 목차가 앞에 있으나 이는 다만 내용 중 중요한 사실을 간략히 발췌한 것일 뿐 본문에서는 별도로 제시함이 없이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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