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 (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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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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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후박나무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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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후박나무군락.
내용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 1,983㎡. 격포리 해안의 절벽에 자라고 있는데, 한쪽은 밭에 연접하여 방풍림 구실을 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4m 정도이고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14∼25㎝로, 200m의 거리에 10여 그루가 드문드문 서 있다. 근처에 수성당(水城堂)이라는 서낭당이 있어서 해마다 음력 1월 2일에 동제를 지낸다. 따라서 이 군락이 지금까지 잘 보호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의 여러 섬들과 해안에서 자라며, 울릉도와 외연도에도 분포한다. 육지에서는 이곳이 북쪽 한계선이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천연기념물편-(문화재관리국,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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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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