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그 전신은 6, 7세기를 통하여 크게 활약한 이른바 법당군단(法幢軍團)의 한 부대로 생각된다. 통일기에 왕도와 9주에 각각 일개 부대씩 배치되었다.
≪구당서≫ 신라전에 보이는 수도 위병(衛兵) 3,000인으로 편성된 사자대(獅子隊)가 바로 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소속 군관으로는 사자금당주 30인, 사자금당감 30인을 두었다. 옷깃[衿]은 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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