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재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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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천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경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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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이천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경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석인본. 1900년경 후손 달신(達新)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유심춘(柳尋春)의 서문이 있다. 계명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2수, 서(書) 1편, 제문 3편, 권2는 부록으로 서(書) 2편, 묘갈명 1편, 제문 5편, 만사 1수, 유사·봉안문·축문·기(記)·명(銘)·고유문·상량문·교남지(嶠南誌)·성주지(星州誌) 각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아우가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여 베푼 연회석에서의 감회를 읊은 「증사제사마연감회시(贈舍弟司馬宴感懷詩)」와 장현광의 시를 차운하여 지은 「차여헌득장자운(次旅軒得長字韻)」이 있다.

서(書) 중 「상한강선생문목(上寒岡先生問目)」은 예설을 문답한 것으로, 천곡서원에 봉안된 정호(程顥)·정이(程頤) 형제의 위패의 규모, 사용하는 축문서식, 제수에 대한 품목, 서원의 규약, 제례에 사용하는 홀기(笏記) 등에 대해 질문한 것이다.

「제동강김선생문(祭東岡金先生文)」은 김우옹(金宇顒)의 일생을 추모하여 그 공적을 기록한 글로, 조식(曺植)과 이황(李滉)의 학통을 이어받은 대학자로 학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세운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후학을 계도할 역량 있는 학자들이 줄어듦을 개탄하였다.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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