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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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삼척항
삼척항
교통
지명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
이칭
이칭
정라항(汀羅港)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
개설

삼척항은 어선 및 화물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영동지방의 시멘트 수송과 어업전진기지로 역할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915년 최초의 항만사업으로 길이 91m의 방파제를 축조하였다. 1962∼1966년 사이에 방사제 73m 등을 축조하였으며, 1967∼1971년 사이에는 122.7m의 방파제 축조와 367m의 물양장 및 진입로 등을 개축하였고, 1972∼1976년 사이에는 129m의 방파제 구축 및 준설공사를 하였다. 삼척항은 1976년에 무역항으로 지정되어 1991년 10월에 본격적으로 개항하였으며, 시멘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시멘트 수송 및 연근해 어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근에 선박블럭 제작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조선용 기자재 운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골재취급도 활발하다.

항만시설은 부두길이가 776m이고 방파제는 880m, 물양장은 1,658m이다. 선박의 접안능력은 7척으로 8천톤급 1척, 5천톤급 3척, 1천톤급 3척이고, 연간 하역능력은 869만 4,000톤에 달한다.

현황

삼척항을 이용하는 어선은 약 120여척이다. 2009년의 전체 입출항 선박은 2430척이며 총톤수는 327만 1,977톤에 달한다. 그 가운데 외항선은 232척에 48만 6,340톤이고, 내항선은 2,198척에 774만 9,535톤이다. 외항선의 입항 척수는 110척이고 총톤수는 21만 7,592톤이며, 일본에서 입항한 선박이 102척에 19만 9,237톤으로 가장 비중이 크다. 그 다음은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에서 입항한 선박이 8척에 1만 8,355톤이다.

외항선의 출항선은 122척이고 총톤수는 26만 8,748톤이며, 일본으로 출항한 선박이 101척에 23만 6,079톤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일본을 제외한 동아시아로 출항한 선박이 19척에 3만 208톤, 유럽으로 출항한 선박이 1척에 2,463톤이다.

2009년의 입출항 화물물동량 처리실적은 모두 655만 2,932톤으로 모두 입항 물동량이다. 품목별 화물은 시멘트가 581만 6,954톤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광석 및 생산품 71만 1,223톤, 석유정제품 2만 2,133톤 등이다.

2009년에 연안으로 입출항한 입항 척수는 모두 1,108척이고 입항 톤수는 390만 838톤이다. 출항 척수는 1,090척이고 출항 톤수는 384만 8,697톤이다. 한편 연안 입항화물은 31만 1,376톤이고 연안 출항화물은 590만 8,616톤이다.

참고문헌

『해운항만통계연보』(해운항만청, 1996)
『전국 항만 기본계획』(해운항만청, 1994)
『한국해운항만사(韓國海運港灣史)』(해운항만청, 1980)
국토해양부 해양물류정보시스템(http://spi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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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한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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