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안의 공영시장들을 관리하는 동시전(東市典)·서시전(西市典)·남시전(南市典)에 소속되어 있던 관원으로, 경덕왕 때 일시 한화정책(漢化政策)에 따라 사직(司直)으로 바뀌었다가, 776년(혜공왕 12) 모든 관청과 관직의 이름을 본래대로 고칠 때 다시 서생으로 복구되었다. 정원은 시전에 각각 2인으로 되었으며, 조위(造位) 이상 대사(大舍) 이하의 사람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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