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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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권석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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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권석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석인본. 1975년 종손 기섭(琪燮)이 편집, 간행하였다. 안동의 이원구(李元九)가 소장하고 있다.

권1에 시·만사 187수, 권2에 소(疏) 2편, 서(書) 42편, 제문 15편, 권3에 애사(哀辭) 1편, 뇌사(誄詞) 2편, 고유문 1편, 기(記) 3편, 발(跋) 6편, 논(論) 1편, 상량문 2편, 행략·행록 각 1편, 잡저 14편, 권4에 잠(箴) 1편, 명(銘) 2편, 기 1편, 부록으로 천산정사기(天山精舍記) 1편, 만사 31수, 제문 10편, 유사 1편, 행장 1편, 묘갈명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 중 「포단설(蒲團說)」은 복희(伏羲)의 64괘도와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太極圖)를 분석, 음양의 조화와 인간의 성정(性情)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한 것이고, 「성학도설(聖學圖說)」은 『성학십도(聖學十圖)』를 설명한 것으로 학문연구와 실천하는 방법, 효제(孝悌)·충신(忠信)·이기(理氣)·심성(心性) 등에 대하여 논술하였다.

소 중 「의척왜소(擬斥倭疏)」는 1866년 병인양요 후 일본이 외교를 구실로 접근해오는 데 대하여 임진왜란 때의 일을 상기시키고 그들을 경계할 것을 주장한 글이다. 「의창의격문(擬倡義檄文)」도 병인양요와 갑신정변으로 국권이 점차로 침탈되어감을 보고 외국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의병을 모집하는 내용이다.

이밖에 기질과 심성에 대하여 쓴 「논성편전(論性偏全)」과 「중용문답(中庸問答)」·「대학문답(大學問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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