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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학자 서응윤이 여러 경전과 선유의 글을 인용하여 유학의 대요(大要)에대하여 서술한 유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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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학자 서응윤이 여러 경전과 선유의 글을 인용하여 유학의 대요(大要)에대하여 서술한 유학서.
서지적 사항

8권 5책. 고활자본. 1923년 그의 아들 홍국(洪國)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내용

권두에 이원조(李源祚)가 1866년(고종 3)에 쓴 서문과 유주목(柳疇睦)이 1868년에 쓴 서문이 있고, 권말에 저자의 자서(自敍)와 장석영(張錫英)이 1921년에 쓴 발문이 있다. 또한 끝에 간기(刊記)가 있다.

이 책은 권수에 총목이 있고, 이어 심성성경총설(心性誠敬總說)과 도설(圖說) 15편, 부도(附圖) 18편, 권1에 사천(事天)·사친(事親)·사군(事君)·독서(讀書)·주정(主靜)·동정상수(動靜相須)·격물치지(格物致知)·입지(立志)·시청언동(視聽言動)·심(心)·성(性)·성선(性善)·희로애락, 권2에 사단(四端)·칠정(七情)·사단확충(四端擴充)·사단칠정총론(四端七情總論)·성의(誠意)·정심(正心)·극기(克己)·징분질욕(懲忿窒慾)·천선개과(遷善改過)^한사존성(閑邪存誠)^변의리(辨義理), 권3에 경직의방(敬直義方)·조존사망(操存舍亡)·계구신독(戒懼愼獨)·구방심(求放心)·양심(養心)·양호기(養浩氣)·충서(忠恕)·심통성정(心統性情) 등 13편, 권4에 천명성(天命性)·기질성(氣質性)·지기(志氣)·지의(志意)·변심성정지의(辨心性情志意)·인심도심집중(人心道心執中)·명명덕(明明德)·중화(中和)·치례치악(致禮致樂) 등 15편, 권5에 인성부동(人性不同)·인물지성(人物之性)·변화기질(變化氣質) 등 8편, 권6에 성현(聖賢)·태극·천지역수(天地曆數)·천지개벽·이기동정(理氣動靜) 등 7편, 권7에 천도일월성신운행(天道日月星辰運行)·지리산수해조(地理山水海潮) 등 4편, 권8에 음양오행·귀신·천도(天道)·천명·변제자오설성리(辨諸子誤說性理)·변유석동이(辨儒釋同異)·배이단(排異端)·척사학문(斥邪學文) 등 9편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권두의 <심성성경총설>은 “심성은 하늘이 사람에게 강충(降衷 : 하늘이 사람에게 좋은 일을 내려줌)하는 까닭이 되므로 ‘천군(天君)’이라 하며, 성경은 사람이 하늘에 봉사하는 까닭이 되므로 ‘천덕(天德)’이라 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도설은 <태극도 太極圖>를 비롯, <천지방원도 天地方圓圖>·<일월동하구도유천선지전도 日月冬夏九道由天旋地轉圖>·<하자위락도 河自爲洛圖>·<월행도수인조석진퇴도 月行度數引潮汐進退圖>·<태허포이기신도 太虛包理氣新圖>·<천명성리신구도 天命性理新舊圖> 등과 해설로 되어 있다.

<일월동하구도유천선지전도>는 일·월과 지구의 운행 법칙을 그린 그림으로 매우 복잡한 원리를 표현하고 있다. 그 해설에 의하면 ‘근안경운(謹按經云)……’ 또는 ‘전운(傳云)……’ 하여 확실한 전거를 대고 있지는 않으나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어 특히 주목을 끈다.

권1 이하 본문의 서술은 먼저 여러 경전 또는 선유의 글을 인용하고, 이어 자신의 소견을 피력하였다. 우리 나라 학자로는 이황·송시열의 글을 주로 많이 인용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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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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