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부천군 계남면이었는데, 1931년소사면으로 바뀌었다. 1941년소사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63년 소사읍내의 고척·개봉·오류·천왕·궁·항·온수의 7개 리가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었다. 1973년소사읍을 중심으로 하여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10개 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소사는 예로부터 복숭아와 채소 재배로 유명하여 서울 근교의 유원지로 알려졌다.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그리고 전철이 생기면서 서울과 인천에 대한 주택지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경인공업지역의 일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현재 부천시에 소사동, 소사본동, 소사본3동의 지명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