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숭의전지 ( )

목차
관련 정보
연천 숭의전지
연천 숭의전지
건축
유적
국가유산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있는 조선전기 고려 태조 등을 제향하던 사당터.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연천 숭의전지(漣川 崇義殿址)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건물지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사적(1971년 12월 28일 지정)
소재지
경기 연천군 미산면 숭의전로 382-27 (아미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에 있는 조선전기 고려 태조 등을 제향하던 사당터.
내용

고려 태조를 비롯한 7왕의 신위(神位)를 봉안하여 제사지내던 곳이다. 1399년(정종 1)에 창건된 뒤, 1452년(문종 2)에 숭의전이라고 이름 붙였으며, 고려 왕족의 후손들이 관리하도록 하였다. 종3품인 사(使)를 비롯하여 종4품의 수(守), 종6품 감(監), 종9품 여릉참봉(麗陵參奉) 등의 관리를 두었다.

조선시대에는 역대 왕조의 시조를 모신 사당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 평양의 숭령전(崇靈殿)은 단군과 고구려 시조 동명왕을 모셨고, 평양의 숭인전(崇仁殿)은 기자(箕子)를 모셨다. 경주의 숭덕전(崇德殿)은 신라의 시조를 모셨고, 충청남도 직산의 숭렬전(崇烈殿)은 백제의 온조왕을 모셨으며, 숭의전에는 고려 태조 및 혜종·정종·광종·경종·목종·현종을 제사지냈다.

임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정전(正殿)·후신청(後臣廳)·전사청(典祀廳)·남문(南門)·협문(夾門)·곳간(庫間)·수복사(守僕舍) 등이 남쪽을 바라보며 배치되었다. 하지만 6·25전쟁 때 모두 불에 타 없어졌고, 최근에 정전과 함께 위패를 모신 이안청(移安廳), 공신의 위패를 모신 배신청(陪臣廳), 삼문만을 원래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참고문헌

『태조실록(太祖實錄)』
『정종실록(定宗實錄)』
『대전회통(大典會通)』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경기도사』(경기도, 1976)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