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준 (申世俊)

조선시대사

인물

인물/전통 인물

• 성별: 남성
• 출생 연도: 미상
• 사망 연도: 미상
• 출생지: 회령
• 주요 관직: 첨지중추부사
• 관련 사건: 임진왜란

정의

조선 중기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반역자들을 처단한 공으로 첨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의병장.

생애 및 활동사항

회령 출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함경도에 침입하였을 때 회령향교의 도훈도(都訓導)로 있었는데, 회령부의 아전 국경인(鞠景仁) 등이 반역하여 두 왕자와 배신(陪臣: 따르는 신하)·지방수령 등 수십인을 결박, 적에게 넘겨 투항한 사건이 있었다.

이때 신세준은 교생(校生) 오윤적(吳允廸) 등과 모의하여 의병을 일으킨 다음, 국경인 등 반적들을 처단한 공으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가 되었다. 뒤에 정문부(鄭文孚)와 함께 회령의 현충사(顯忠祠)에 제향되고, 병조참의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선조수정실록(宣祖修正實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임진전란사』 (이경석, 임진전란사간행위원회, 1974)

집필자

조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