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 ()

목차
국악
제도
삼국시대 일본에 건너가 음악 지도와 연주 활동을 하였던 우리나라 음악인.
목차
정의
삼국시대 일본에 건너가 음악 지도와 연주 활동을 하였던 우리나라 음악인.
내용

일본 나라시대(奈良時代)에 파견되었던 우리나라 악사들은 『직원령(職員令)』에 의하면 대보(大寶, 701∼703) 때 아악료(雅樂寮)에 고려악사 4명, 백제악사 4명, 신라악사 4명 등 총 12명의 악사가 있었다.

그러나 『일본후기(日本後記)』 권17에 의하면 삼국의 악사 12명은 고려악사 4명, 백제악사 4명, 신라악사 2명 등 총 10명으로 감소되었다. 이 당시 고려악사와 백제악사 4명은 횡적(橫笛) · 군후(?篌) · 막목(莫目) · 무(舞)를 가르쳤고, 신라악사 2명은 가얏고(琴)와 춤(舞)을 가르쳤다.

삼국의 악사들은 일본 궁중에 머무르면서 삼국의 악생(樂生)들을 가르쳤으므로, 그들의 직분은 악생의 것과 구분되었다.

참고문헌

「일본에 전하여진 백제악」(이혜구, 『한국음악논총』, 수문당, 1976)
집필자
송방송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