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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일본에 건너가 활동했던 음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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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삼국시대 일본에 건너가 활동했던 음악인.
내용

『직원령(職員令)』에 의하면 일본 나라시대(奈良時代)에 파견하였던 우리 나라 악생들은 대보(大寶, 701∼703) 때 아악료(雅樂寮)에 고려악생 20명, 백제악생 20명, 신라악생 20명 등 총 60명이었다.

삼국악생들의 숫자는 뒤에 변동되었으나, 이들은 횡적(橫笛)·군후(𥰃篌)·막목(莫目)·고(鼓)·가얏고(琴)·춤(舞)을 일본궁중에서 연주하였다. 『고사유원(古事類苑)』에 의하면 삼국의 악생들은 맡은 바 임무에 따라서 횡적생·군후생·막목생·고생·금생(琴生)·무생(舞生) 등으로 각각 다르게 불렸다.

이들의 직분은 삼국의 악사(樂師)들과 구분되었으며, 그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참고문헌

「일본에 전하여진 백제악」(이혜구, 『한국음악논총』, 수문당,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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