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고등학교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윗3길(법상동)에 있는 공립여자고등학교.
연원 및 변천
1942년 5월 안동시 명륜동에 있던 안동향교에서 4년제 안동공립고등여학교로 설립되었다. 보통과 50명이 입학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 옥야동으로 교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1946년에 제1회 졸업생 33명을 배출하였으며, 1946년 9월 6년제 고등중학교로 개편되었다가 학제변경에 따라 안동여자중학교와 안동여자고등학교로 개편되어 1951년 7월에 안동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70년에 15학급으로 증설하고 안동여자중학교와 완전분리되어, 1972년 2월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신축·이전하였다. 1979년 1월에 학칙개정으로 30학급으로 증설 인가되었다가 1991년 학급감축으로 학년 당 9학급에 27학급으로 운영되었다. 1995년 12월에 학교 체육관을 준공하였으며, 1997년 10월에는 생활관을 준공하였다.
2001년 10월에 학칙개정으로 26학급으로 증설 후 다시 2005년에는 22학급으로 감축되었다. 2009년 6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 ‘사교육 없는 학교’ 지원 사업 대상 학교에 선정되었고, 학교폭력이 없는 모범학교로 평가 받아 법무부 안동지청 주관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현황
2010년 3월 현재 21개 학급에 학생 수 625명으로 교직원은 62명이다. 졸업생은 65회 총 1만 9,095명이 배출되었다.
교훈은 광복 후 ‘기상(氣像)’으로 설정하였다가 1972년부터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운 한국여성이 되자’라는 여성교육의 덕목을 교훈으로 삼아, 찾아하는 자주인, 꿈을 가진 미래인, 생각하는 과학인, 맑게 사는 환경인, 함께 사는 봉사인을 교육목표로 실천하고 있다.
1978년에 창간된 교지 『옥련원(玉蓮苑)』을 현재에도 발행하고 있으며, 1977년도부터 매년 ‘옥련제’를 개최하여 시화전·미술작품전·사진전을 비롯한 각종 전시회와 민속예술제·학예발표회 등 다양한 내용의 축제를 열고 있다.
학생 활동으로는 연극 동아리인 ‘그네들’, 사물놀이 동아리인 ‘산소리’, 시창작동아리인 ‘시샘’, 천문관측 동아리인 ‘별바라기’ 등 18여 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참고문헌
안동여자고등학교(http://andong-gh.school.gyo6.net)
관련 미디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