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4월 22일 안성공립여자실업학교로 설립되었다. 학제개정에 따라 1951년 8월 안성여자고등학교와 안성여자중학교로 개편되었고, 1978년 3월 실업과를 설치하고 안성여자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9년 3월경기도 안성시 신소현 현재의 위치에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고, 1984년 3월 일반계로 전환하여 안성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9년 생활관과 도서관을 신축하였다.
2010년 현재 20학급에 총 74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51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59회 졸업식을 거치면서 총 1만 36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훈은 ‘슬기롭고 상냥한 여성이 되자’이고, ‘실력인·창조인·도덕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 우수학교, 보건환경 우수학교, 기본생활지도 우수학교, 과학교육 우수학교, 2004년 준법 우수학교, 2007년 학교체육 우수학교, 2009년 학력향상 프로젝트 최우수학교 등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
독서토론반·영어소설번역반·천체관측반·창의과학탐구반 등 10개가 넘는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1953년에 창단된 정구부는 1980년 한·일·미 교환 경기에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되었고, 같은 해 개최된 제58회 전국여자연식정구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학생들의 정서교육과 심신수련을 위하여 수련활동과 향토순례 등을 실시하여 국토의 아름다움과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