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길

목차
언론·방송
문헌
1942년에, 중국 중경에서 광복군을 위하여 창간한 월간 신문.
목차
정의
1942년에, 중국 중경에서 광복군을 위하여 창간한 월간 신문.
내용

상해(上海)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군에 쫓겨 충칭(重慶)으로 옮긴 해에 발행한 신문이다. 발행소는 충칭 탄자석(彈子石) 대불단(大佛段) 150호 조선앞길사로 되어 있는데, 국한문 혼용이었다.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갔던 한국인 청년들은 일본군 점령지역을 탈출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았다. 이들 자주독립의식이 강렬한 젊은이들로 다시 광복군을 편성하려던 때, 이들을 위하여 만들게 된 것이 바로 『앞길』이었다.

이 신문은 반드시 사설을 제1면에 실었는데, ‘단결을 강화하며 공작을 전개하자’라든가, ‘승리의 새해’, ‘전투의 새해’와 같은 제목의 내용을 들고 나왔다. 발행에는 이른바 학도병 출신의 젊은이들이 편집을 도왔다.

참고문헌

『한국신문백년지』(윤임술 편, 한국언론연구원, 1983)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