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온천 ()

목차
인문지리
지명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 용계리에 있는 온천.
이칭
이칭
대탕지온천(大湯池溫泉), 초천온천(草川溫泉)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 용계리에 있는 온천.
내용

일명 대탕지온천이라고도 한다. 양덕온천은 대탕지(大湯池)ㆍ소탕지(小湯池)ㆍ석탕지(石湯池) 온천 등 양덕군의 온천군을 총칭하기도 하나 보통 대탕지온천을 가리킨다.

온천은 읍에서 남대봉(南大峰)으로 오르는 계곡으로 3㎞ 가량의 거리에 있다. 2개의 온천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온이 60℃나 된다. 용출량이 1일 1만석(石) 가량이라고 할 정도로 풍부하고, 온천수의 수질은 알칼리성 칼슘 또는 알칼리성 단순천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초천온천(草川溫泉)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의 서쪽 70리이며, 2개 소로 되어 있고 미온(微溫)…….”이라고 쓰여 있는데, 광복 전에 더 깊게 뚫어서 수온이 크게 높아졌다.

양덕온천이 있는 남대봉의 계곡은 깊고 노송이 무성한 산수가 아름다운 경승지이다. 평원선이 통하면서 석탕지온천과 함께 크게 개발됨에 따라 평양ㆍ원산 방면의 욕객이 많을 뿐 아니라 여름에도 계곡이 서늘해서 경인 지방에서도 많은 욕객이 모였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양덕군지(陽德郡誌)』(양덕군민회, 1975)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