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재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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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최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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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최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3권 1책. 목판본. 1892년(고종 29) 6세손 규현(圭鉉)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평묵(金平默)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기우만(奇宇萬) · 이용운(李龍運) · 규현 등의 발문이 있다. 계명대학교 도서관, 전북대학교 도서관,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일본대판현중지도도서관(日本大板府玄中之島圖書館)에 있다.

권1은 부(賦) 1편, 시 · 만사 144수, 권2는 소(疏) 2편, 권3은 잡저 4편, 서(序) 5편, 기(記) 4편, 문(文) 4편, 전(箋) 2편, 명(銘) 2편, 부록으로 행장 · 천장(薦狀) 각 1편, 시 14수, 동유록(同遊錄) 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의 「청건계성사소(請建啓聖祠疏)」는 문묘(文廟)에 5성(五聖)을 봉향하고 매년 춘추에 석전(釋奠)을 지내는데 그들의 아버지를 제향하지 않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일임을 강조하여, 숙량흘(叔梁紇) · 안무요(顔無繇) · 증점(曾點) · 공리(孔鯉) · 맹격(孟激) 등 5성의 아버지를 제향하기 위한 계성사를 지을 것을 청하는 내용이다.

「송림서원청액소(松林書院請額疏)」는 송림서원은 김권(金權)을 제향한 곳인데, 그는 인목대비(仁穆大妃)가 서궁(西宮)에 유폐되었을 때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수호한 공이 있다고 지적하여 사액해줄 것을 청한 글이다.

잡저의 「애봉설(愛蜂說)」은 벌이 미물이기는 하나 군신의 구분, 일의 분담, 근면성 등 인간이 배울 점이 있다는 내용이다.

집필자
이원구(도산서원, 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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