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경부 (𢈴)

목차
고대사
제도
백제시대의 관서.
이칭
이칭
외량(外椋), 외경, 외략(外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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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백제시대의 관서.
내용

『주서(周書)』백제조에는 ‘외략(外掠)’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한원(翰苑)』백제조에는 ‘외량(外椋)’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직관지에는 ‘외경(外0xB884)’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어느 것이든 모두 창고를 나타내는 것으로, 고구려의 ‘부경(부京)’에서 연원한 것으로 짐작된다. 사비시대 백제의 중앙관제는 내관(內官) 12부(部)와 외관(外官) 10부의 모두 22개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략부는 내관 12부의 하나이다.

원래 왕궁내의 창고업무를 담당하였는데, 왕궁소속의 창고가 궁내와 궁외에 각각 있었기 때문에 ‘내략부’·‘외략부’로 구분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주서(周書)』
『수서(隋書)』
『한원(翰苑)』
「六世紀における三國の國家體制」(武田幸男, 『東アジア世界におけろ日本古代史講座』4, 1980)
「百濟の椋及び椋部」(稻葉岩吉, 『釋椋』,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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