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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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정윤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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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정윤교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활자본. 1876년(고종 13) 후손들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홍직필(洪直弼)의 서문, 권말에 임헌회(任憲晦)의 발문이 있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3에 서(書) 62편, 잡저 19편, 서(序) 4편, 기(記) 9편, 발(跋) 5편, 명(銘) 1편, 고축 2편, 제문 7편, 묘갈명 2편, 묘표 2편, 묘지명 2편, 행장 10편, 시 127수, 권4에 부록으로 기·시·제문·군보(郡報)·계(啓)·행장·묘지명·정려기·언행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사우와 친지간에 간단한 용무를 전한 것이 대부분이나, 정치에 대한 내용도 있다. 별지와 문목(問目)은 담제(禫祭)의 행사 등 제례를 비롯하여 성리학과 경전연구에 대한 의견으로 되어 있다.

「유화양록(遊華陽錄)」은 화양동의 아름다운 산수를 구경하고 감회를 적은 기행문으로, 송시열(宋時烈)에 대한 추모의 정을 담고 있다.

「자경문(自警文)」은 스스로를 경계하는 글로, 수신과 제가는 천하를 다스리는 지름길이므로 무엇보다 수신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수신을 하기 위해서는 극기(克己)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선비의 면모를 알 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

「명덕설(明德說)」은 『대학』의 ‘명명덕(明明德)’에 대하여 덕을 밝히기 위한 방법으로 정심(正心)·수기(修己)·치인(治人)의 요목을 들어 설명한 글이다.

이밖에도 성의에 대하여 설명한 「성자설(誠字說)」과 귀중한 낱말을 모아 언행의 지표로 삼겠다고 하는 「쇄언(瑣言)」, 공자(孔子)와 안자(顔子)의 학문에 대한 즐거움을 말한 「공안낙설(孔顔樂說)」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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