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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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이흥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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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이흥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불분권 1책. 활자본. 1870년(고종 7) 6대손 승연(承淵)이 편집, 간행하였다. 규장각 도서,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세대학교 도서관,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두에 기정진(奇正鎭)의 서문이 있고, 발문은 없다. 오언절구 25수, 칠언절구 50수, 오언율시 13수, 칠언율시 8수 등 시 96수와 비명 1편, 부록인 가장·묘갈명·운암전서(雲巖傳序)·서술(敍述)·배신전(陪臣傳)·조삼대기(釣蔘臺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가운데 「해수(解綬)」·「입협(入峽)」·「독조(獨釣)」·「영학(詠鶴)」·「한흥(閒興)」·「투불입협 投紱入峽」·「산중(山中)」·「유회(有懷)」 등은 저자가 병자호란 뒤에 벼슬을 그만두고 은둔생활을 하면서 읊은 시이다. 청나라를 배격하는 신조, 세상과 인연을 끊겠다는 결심, 그리고 은둔생활의 즐거운 정취가 역력히 엿보인다.

부록의 글들에도 병자호란과 청나라를 배격하는 분위기가 진하게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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