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주 ()

목차
고대사
제도
신라시대의 지방행정구역.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신라시대의 지방행정구역.
내용

삼국통일 직후에 완성된 이른바 9주(九州)의 하나이다. 웅천주(지금의 공주)는 본디 백제의 옛 수도였고, 백제가 망한 뒤에는 당나라가 이 곳에 한때 웅진도독부를 두었는데 신라가 이를 빼앗아 영유하다가 686년(신문왕 6)에 웅천주를 처음 설치하였다.

그 뒤 757년(경덕왕 16) 12월에 9주의 이름을 모두 고칠 때 웅주(熊州)로 되었으나, 그 뒤에도 웅천주의 명칭은 계속 사용되었다. 757년 개편 당시 웅천주는 하나의 소경(小京)과 13개군, 29개현을 관장하였으며 주에 직속되는 현은 2개이었다.

주치(州治)는 현재의 공주이다. 또한, 주에는 군부대로서 고량부리정(古良夫里停)과 만보당(萬步幢)을 두었다. 장관으로 도독(都督), 차관으로 주조(州助, 일명 州輔), 그 밑에 장사(長史, 일명 司馬)를 각각 1인씩 두었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新羅九州五京攷」(藤田亮策, 『朝鮮學報』 5, 1953 ; 『朝鮮學論考』, 196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