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원봉안총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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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이문원에 소장된 서책 · 제문 · 악장 등을 기록한 목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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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이문원에 소장된 서책 · 제문 · 악장 등을 기록한 목록집.
내용

1책. 필사본. 소장처별로 동장(東欌)과 서장(西欌)으로 구분하여 목록을 작성하였다.

동장에는 『선원보략(璿源譜略)』·『열성지장통기(列聖志狀通記)』·『열성어필(列聖御筆)』·『열성책문(列聖冊文)』·『함흥본궁의식(咸興本宮儀式)』 등 15종이 수록되었다.

또 서장에는 『어제어필홍릉비문(御製御筆弘陵碑文)』·『윤음(綸音)』·『어제국조보감서(御製國朝寶鑑序)』·『어진도사등록(御眞圖寫謄錄)』·『교명책문등록(敎命冊文謄錄)』·『책보봉안치부(冊寶奉安置簿)』 등 43종이 수록되어 있다.

이문원은 조선시대에 창덕궁 금호문(金虎門) 안에 있었으며, 규장각의 사무청사(事務廳舍)로 문신들이 빈번히 열람하는 여러 도서(圖書)와 어제(御製)·어필(御筆)·선원보첩(璿源譜牒)·내부서적(內部書籍) 등 특별한 보관을 요하는 것들을 비치하고 있었다.

이문원이라는 별칭이 통용되기 시작한 것은 1781년(정조 5)에 규장각학사의 직소(直所)로 쓰여지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서목의 기록 중에서 ‘淸虛樓懸板印本帖一件(청허루현판인본첩일건)’·‘忠壯公金德齡宣謚日致祭文印本帖一件(충장공김덕령선일일치제문인본첩일건)’·‘莊陵圖形帖一件(장릉도형첩일건)’ 등의 내용은 이 서목이 만들어진 연대가 1662년(현종 3) 이후임을 추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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