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문옹(文翁), 호는 춘파(春坡). 판서 이기조(李基祚)의 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52년(효종 3)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뒤에 음보(蔭補)로 출사(出仕)하여 벼슬이 서윤(庶尹)에 이르렀다. 역사에 밝았으며 조선 태조가 개국한 이래 1638년(인조 16)까지의 정사 및 야사를 편년체로 기술한 이성령의 저서 『춘파당일월록(春坡堂日月錄)』이 현재 규장각도서에 14권 14책의 필사본으로 전하고 15책짜리는 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