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거창현감, 장례원판결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노천(老泉)
이칭
종호(淙滈), 경림군(慶林君)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89년(선조 22)
사망 연도
1668년(현종 9)
본관
경주(慶州)
주요 관직
거창현감|상주목사
관련 사건
인조반정|이괄의 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에, 거창현감, 장례원판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경주(慶州). 초명은 이종호(李淙滈). 자는 노천(老泉). 생원 이자침(李自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난(李鸞)이다. 아버지는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 이수일(李守日)이며, 어머니는 완산이씨(完山李氏)로 이귀년(李貴年)의 딸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12년(광해군 4) 진사시에 합격하고 1629년 금오랑(金吾郎)에 제수되었다. 당시 세력가인 이이첨(李爾瞻)이 이정을 이이첨의 당(黨)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응하지 않았고, 그 뒤 직장으로 승진하였는데 행신(倖臣)의 서자와 같은 벼슬이라 하여 관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1623년(인조 1) 인조반정 뒤 거창현감으로 발탁되고, 이괄(李适)의 난 때에는 아버지를 도와 반군(叛軍)을 막았다. 그 뒤 여러 고을의 수령을 거쳐 상주목사로 임명되었으나 나이를 핑계로 사양하였고, 이어 장례원판결사로 임용되었다.

1661년(현종 2) 노비의 일이 궁액(宮掖)으로 확대되어 왕과 마찰을 빚자 파직되고, 1668년 가선대부(嘉善大夫)의 품계를 받고 경림군(慶林君)에 습봉(襲封)되었다.

참고문헌

『효종실록(孝宗實錄)』
『송자대전(宋子大全)』
『백강집(白江集)』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