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건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사간원정언, 이조좌랑, 사간원헌납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자안(子安)
눌재(訥齋), 목수(木叟)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491년(성종 22)
사망 연도
1521년(중종 16)
본관
성주(星州)
주요 관직
사간원정언|이조좌랑|사간원헌납
관련 사건
기묘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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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에, 사간원정언, 이조좌랑, 사간원헌납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자안(子安), 호는 눌재(訥齋)·목수(木叟). 영의정 이직(李稷)의 5대손이며, 이계령(李繼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숙생(李叔生)이고, 아버지는 승문원권지부정자 이윤탁(李允濯)이며, 어머니는 신회(申澮)의 딸이다. 조광조(趙光祖)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10년(중종 5) 진사시에 합격한 뒤, 1515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1516년 천문이습관(天文肄習官)을 지내고, 1518년 사간원정언·이조좌랑을 거쳐, 이듬해 사간원헌납·이조정랑이 되었으나 남곤(南袞)·심정(沈貞) 등의 배척으로 기묘사화 때 파직되었다.

조광조의 장례 때 사람들이 감히 가지 못하였으나 이연경(李延慶)·성수종(成守琮) 등과 함께 가서 통곡하였다. 1521년(중종 16) 안처겸(安處謙)의 옥사에 연루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귀양가는 도중 청파역(靑坡驛)에서 죽었다.

참고문헌

『중종실록(中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사마방목(司馬榜目)』
『해동잡록(海東雜錄)』
『기묘록보유(己卯錄補遺)』
『동유사우록(東儒師友錄)』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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