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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조득영의 시 · 기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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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조득영의 시 · 기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13권 8책. 필사본. 서문과 발문은 없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11에 시, 권12에 기(記) 6편, 서(序) 6편, 발(跋) 1편, 명(銘) 3편, 찬(贊) 2편, 전(傳) 1편, 상량문 5편, 제문 16편, 행장 2편, 묘갈 2편, 잡저 7편, 의(議) 1편, 전(箋) 2편, 응제문 2편, 권13에 소차(疏箚) 3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11은 두 번 중복되었는데, 실린 시도 각기 다르다. 작품은 시체별로 구분되지 않고 저작연대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간간이 저작연대가 표기된 작품이 있어 그 전후 작품의 저작시기를 개략적으로 알게 하여 준다.

금강산을 유람한 시로 「장안사(長安寺)」·「백화암(白華巖)」·「표훈사(表訓寺)」·「마하연(摩訶衍)」·「비로봉(毗盧峰)」 등과, 중국을 유람할 때 지은 「산해관(山海關)」·「사호석(射虎石)」·「옥하관(玉河館)」 등은 기행시로서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한거잡영이십수(閒居雜詠二十首)」·「신필구호사십운(信筆口呼四十韻)」 등의 대작은 저작자의 시적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무제(無題)」의 30수 연작시는 자신의 신변사와 세상의 사소한 이야기를, 「효음(曉吟)」 5수와 「기몽(記夢)」 6수는 주변의 이야기를 시화한 것이다.

또, 「차소재시(次蘇齋詩)」가 10수나 되고, 「차소재나자운(次蘇齋懶字韻)」이 10수나 되는 것 등으로 보아 소재와 매우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차주자재거감흥운(次朱子齋居感興韻)」 20수, 「차진암집청자운(次晉菴集靑字韻)」 20수, 「차당인운(次唐人韻)」 8수, 「권농(勸農)」 6수, 「금작탄(今昨嘆)」 등의 뛰어난 작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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