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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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개념
조선전기 궁중 사당의 댓돌 위인 당상에서 연주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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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궁중 사당의 댓돌 위인 당상에서 연주한 음악.
내용

사당의 앞뜰인 전정에서 연주된 전정악(殿庭樂)의 대칭어로 쓰인 전상악은 종묘제례의식 때의 등가악(登歌樂)에 해당된다.

『악학궤범』권2에 의하면, 전상악은 덕종(德宗)의 신위를 모신 연은전(延恩殿), 태조·태종·세종·세조·예종의 신위를 모신 문소전(文昭殿), 성종의 비 공혜왕후(恭惠王后)의 신위를 모신 소경전(昭敬殿)에서 연주되었다. 문소전에 임금이 친히 참석할 때의 전상악은 악사(樂師) 1인과 악공(樂工) 3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초헌(初獻) 절차에서 연주되었다.

참고문헌

『악학궤범(樂學軌範)』
『한국음악서설』(이혜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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