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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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개념
조선전기 궁중 사당의 앞뜰인 전정에서 연주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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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전기 궁중 사당의 앞뜰인 전정에서 연주한 음악.
내용

사당의 댓돌 위인 당상(堂上)에서 연주된 전상악(殿上樂)의 대칭어로 사용된 전정악은 종묘제례의식 때의 헌가악에 해당된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전정악은 덕종의 신위를 모신 연은전(延恩殿), 태조·태종·세종·세조·예종의 신위를 모신 문소전(文昭殿), 그리고 성종의 비 공혜왕후(恭惠王后)의 신위를 모신 소경전(昭敬殿)에서 연주되었다. 문소전에 임금이 친히 참석할 때 전정악은 악사 1명과 악공 61명으로 구성되었다.

참고문헌

『악학궤범(樂學軌範)』
『한국음악서설』(이혜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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