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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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사에서 문정창이 우리나라 재래시장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과 영향에 관하여 1941년에 간행한 학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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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론사에서 문정창이 우리나라 재래시장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과 영향에 관하여 1941년에 간행한 학술서.
내용

A5판. 322쪽. 1941년 일본의 평론사(評論社)에서 간행하였다. 출판 당시 일제강점기였던 관계로 일본어로 쓰여 있다. 내용은 3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상고의 시장, 고려 시대의 시장, 이조 시대의 시장 순으로 서술하였는데, 이조 시대의 시장에서는 시장제도와 그의 종류 및 상황, 시장상인, 시장세와 시장행정으로 세분하여 고찰하였다.

제2장에서는 시장에 관한 법령과 특수시장, 공설시장, 경매시장, 시장의 공영과 사영, 시장의 개시일, 시장의 대소와 경제권, 시장의 역할, 약령시, 가축시장, 신탄 및 소채시장, 신·구시장 성격의 상위와 그의 접촉 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제3장에서는 상업조직 일반의 발달과 재래시장에 대한 영향, 재래시장의 변태적 발달과 상설점포 불발달의 이유, 재래시장이 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장래 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부록에는 시장규칙과 재래시장 일람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특정한 장소 및 날짜에 열리는 시장인 재래시장의 발달사를 약술하고, 1940년경의 시장의 실상과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 당시의 재래시장이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영향 등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시장에 관하여 기록된 여러 문헌자료도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장뿐만 아니라 경제사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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