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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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신라시대의 지방관직.
내용
‘주보(州輔)’라고도 하였다. 삼국통일 후 신라는 전국을 9주(州)로 나누고, 주의 장관에 도독(都督)을 두었는데, 그 차관직이다. 그러나 신라 하대의 금석문(金石文)에는 흔히 ‘별가(別駕)’로 표기되어 있어서 9세기의 어느 시기에 이르러 중국 당나라의 제도를 본떠서 또 한번 고쳤던 것으로 짐작된다.
정원은 주마다 1인씩이며, 나마(奈麻) 이상 중아찬(重阿飡)까지의 관등을 가진 자로 임명하였다. 이로 미루어 6두품 출신이 차지할 수 있는 최고의 지방관직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