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6월 배성희(裵星姬)를 중심으로 학교법인 문성학원(文星學園)을 설립, 같은 해 12월에 창원여자전문대학으로 인가되었다. 설립 당시 2년제로 출발하여 가정과·의상과·식품영양과·관광과·상업디자인과 등 5개 학과에 480명의 입학정원으로 편성하였다.
1979년 3월 초대 학장에 이문우(李文雨)가 취임하였고, 388명의 학생이 최초로 입학하였다. 같은 해 10월 보육과·경영과·도서관과를 신설하여 입학정원을 800명으로 확장하였다.
1980년 9월 남녀공학의 창원경상전문대학으로 개편하면서 보육과를 유아교육과로 개편하고 세무회계과·무역과·행정과를 신설, 11개 학과에 960명으로 편성하였다. 1981년 2월 제1회 졸업생 358명을 배출하였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3차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하여 전문대학에서는 최초로 판매관리과를 신설하였다.
1983년 9월 창원전문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전자계산과를 신설하였으며, 상업디자인과를 산업디자인과로 변경하였다. 1986년 5월 창원시에서 유일한 실내체육관인 문성체육관을 개관, 교내외의 각종 행사에 사용하여 지역사회의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4년 12월에는 산업체위탁 교육기관으로 승인되어 12개 학과를 개설하였다.
1997년 6월 정보통신우수대학으로, 동년 10월에는 정원 자율화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01년 11월 국제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8년 7월 8일 한국국제대학교와 교류협력 결연식을 가졌으며, 2011년 창원문성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16년 창원문성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창원문성대학교는 개교 이래 지역 대학으로 창의력 있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교육프로그램을 혁신하고, 교육·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다양한 교육 지원 시설과 연구 시설을 설치하여 연구 사업과 학생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학 내 동아리 활동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농어촌 출신 학생 등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학자금을 융자해 주고 있다.
건학 이념인 ‘자비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학문 연구와 기능 연마, 그리고 인격 도야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생활 속에서 성실히 실천하는 건실하고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며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교사 부지 면적은 151만 6419㎡이며, 건물 연면적은 1만 5592㎡ 규모로, 교육 지원 시설에는 중앙도서관·정보통신원·박물관·학생생활관·외국어교육관·공동실험실습관·평생교육원·국제교류센터·직업능력개발원·경영사업단·체육진흥센터·종합서비스센터·건강증진센터·사범대학 부설 중등교육연수원·생명자원과학대학 부설 연구실습센터·생명자원과학대학 부설 동물병원·자연과학대학 부설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공과대학 부설 공장 등이 있다.
연구시설에는 탐라문화연구소·사회과학연구소·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평화연구소·방사선응용과학연구소·아열대농업생명과학연구소·해양과환경연구소·공과대학첨단기술연구소·기초과학연구소·교육과학연구소·의과학연구소 등이 있다. 기타 시설로는 아열대원예산업연구센터·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언론출판센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지역기술혁신센터·과학영재교육원·WISE프로그램 제주지역센터·조형연구센터·아열대-열대생물유전자은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