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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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학궤범 7권(16,17) / 최자조
악학궤범 7권(16,17) / 최자조
국악
개념
조선 전기 향악에 사용된 악조.
이칭
이칭
우식조(憂息調), 하림조(河臨調), 태주궁계면조(太簇宮界面調)
목차
정의
조선 전기 향악에 사용된 악조.
내용

일명 우식조(憂息調)·하림조(河臨調)·태주궁계면조(太簇宮界面調)라고도 부른다.

최자조의 음계는 태주(太簇, F)·중려(仲呂, Ab)·임종(林鐘, Bb)·남려(南呂, c)·청황종(淸黃鐘, eb)으로 구성된 5음음계이고, 선법은 태주를 중심음, 즉 궁(宮)으로 삼은 계면조이다. 태주궁계면조인 최자조는 조선 초기 향악 칠조(七調) 중 막조(邈調)의 선법과 같다.

그러나 최자조와 막조는 거문고 조현법에서 서로 구분된다. 최자조는『악학궤범』권7의 기록으로 보아 성종 때만 해도 향악에서 사용되었음이 분명하나, 그 이후의 문헌에 나타나지 않는 사실로 보아 조선 후기 향악에서는 쓰이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세종실록(世宗實錄)』
『악학궤범(樂學軌範)』
송방송, 「향악 하림조의 음악사학적 고찰」, 『대구사학』 제19집(대구사학회,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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