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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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개념
한 옥타브 안에 사용된 일곱 음을 가리키는 국악용어. 칠성(七聲).
이칭
이칭
칠성(七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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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한 옥타브 안에 사용된 일곱 음을 가리키는 국악용어. 칠성(七聲).
내용

일명 칠성(七聲)이라고도 한다. 궁(宮)·상(商)·각(角)·치(徵)·우(羽)의 오음(五音), 즉 오성(五聲)과 변궁(變宮)·변치(變徵)의 이변(二變)을 합쳐서 칠음 또는 칠성이라고 한다.

조선 성종 때에 칠성과 칠음이라는 용어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음이 『악학궤범』에서 확인된다. 그러나 음(音)의 개념은 정확히 말하여 성(聲)의 개념보다 한 단계 높은 의미를 지녔고, 그것은 율(律)과 악(樂)의 개념보다 한 단계 낮은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되는데, 그러한 근거는 조선 초기부터 사용된 전악(典樂, 정6품)·전율(典律, 정7품)·전음(典音, 정8품)·전성(典聲, 정9품)이라는 장악원(掌樂院) 소속 잡직의 체아직(遞兒職) 녹관(祿官)의 관직명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악학궤범(樂學軌範)』
『한국음악통사』(송방송, 일조각, 1984)
집필자
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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