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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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박물관
토지주택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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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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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는 박물관.
개설

토지와 토지 개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새로운 토지 문화 창달을 위하여 1997년 한국토지공사에서 토지박물관을 설립하였다. 2009년 10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되면서 토지주택박물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황

한국토지주택공사 분당 사옥에 위치하였으며 1,190㎡ 규모의 전시실, 수장공간, 사무공간을 갖추었다.

전시 내용은 ‘토지와 인간’이라는 주제로, 토지 이용 방법의 과거 · 현재 · 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의 생성, 토지 이용의 역사, 토지 자원의 현황, 토지의 개발, 랜도피아(LANDOPIA) 건설 등 5개의 테마로 구성해 놓았다.

전시 및 소장 유물은 선사시대의 타제 석기 · 석부(石斧) · 토기류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토지 대장 · 토지 문서 · 등기 문서 · 재산 상속 문서 · 토지 소송 문서와 일제의 토지 침탈 계획에 따라 시행하였던 토지 조사 사업(土地調査事業)에 관한 문서, 도면, 책자 등 각종 희귀한 토지 관련 문서 등 400여 점, 임진왜란 전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국대전(經國大典)』 완질과 명문(明文: 부동산 매매 문기), 분재기(分財記) 등 보물급의 희귀 자료 50여 점 등 1만여 점이 있다.

전시 기법은 디오라마(diorama) 전시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청동기시대의 촌락, 고구려 왕경, 경조오부(京兆五部: 한양 지도), 화성 신도시, 분당 신도시 등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시대별 도시 계획의 변천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1857년(철종 8년)에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우리나라 최대의 조선전도인 「동여도(東輿圖)」를 실물 크기(8×5m)로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으로는 토지 이용의 역사(1997), 개발과 문화유산의 보존(2005), 고문서에 남겨진 역사(2006), 땅에서 찾아낸 역사(2007) 등을 개최하였다.

문화 유적 조사와 문화유산 관련 연구도서 발간사업을 진행하여 『학술』지를 정기적으로 간행해오고 있으며 『문화재 실무편람』(1994), 『개발과 보존』(1995), 『국토개발과 문화재 보존』(1996), 『문화재 조사요람』(1997) 등 연구 도서를 발간하였다. 또 사회교육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토지주택박물관대학과 문화 유적 조사 현장 설명회, 전시 해설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5월 경상남도 진주시로 이전하였다.

참고문헌

토지주택박물관(museum.l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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