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12월포천공립초급중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48년 2월 1일 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신읍리에서 개교하였다. 수업연한은 4년이었고, 2학급에 120명의 학생이 입학하였다. 1951년 8월 제1회 졸업생 49명을 배출하였으며, 「교육법」 개정에 따라 1953년 3월포천고등학교와 포천중학교로 개편되었다.
같은 해 9월포천군 군내면 하성북리 현재의 위치에 교사를 신축·이전하였다.
1968년 12월포천종합고등학교로 개편되어 보통과 6학급, 축산과 3학급, 상업과 3학급을 설치하고, 1973년 9월포천중학교와 완전히 분리하였다.
1983년 6월포천실업고등학교로 개편하여 축산과 6학급, 상과 15학급으로 편성하였다. 2000년 보통과를 설치하면서 포천종합고등학교로 개편하였고, 2006년포천일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성실’이다. ‘지식인ㆍ직업인ㆍ예절인ㆍ건강인ㆍ경제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역점사업으로 학생 요구를 반영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경제교육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생활화, 전공기능사 자격 취득 및 창업동아리 활성화,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핸드폰 수거와 근태지도를 통한 면학분위기 조성, 과학영농교육 및 경영정보교육 강화, 성공 CEO 특강 및 산업체 견학, 포천지구 컴퓨터정보능력 경진대회 개최 등을 특색사업으로 하고 있다.
학생활동은 민속놀이반ㆍ볼링반ㆍ관악반ㆍ한국무용반 등 50여 개가 넘는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민속놀이반은 1988년 포천지역 전통문화 전수학교로 지정되면서 조직되어 경기도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연극반은 회령연극제에서 「비석」으로 동상을 수상하였다. 운동부는 역도부의 활동이 두드러져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1983년부터 매년 종합예술제인 한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 현재 3개과(보통과ㆍ축산과ㆍ경영정보과)에 총 1,15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 88명이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