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향교 ()

목차
관련 정보
포천향교
포천향교
유적
국가유산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고려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포천향교(抱川鄕校)
분류
유적건조물/교육문화/교육기관/향교
지정기관
경기도
종목
경기도 문화유산자료(1983년 09월 19일 지정)
소재지
경기 포천시 군내면 청군로3274번길 37 (구읍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고려후기에 창건된 향교. 교육시설.
내용

1173년(명종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594년 중건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되었다가 1962년 이 지역 유림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6칸의 명륜당, 내삼문(內三門) · 외삼문(外三門) · 동재(東齋) · 서재(西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태는 강학공간이 외삼문 안에, 제향공간이 내삼문 안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배치이다. 외삼문부터 담장이 길게 둘러졌고 삼문 좌우에 맞배지붕의 단칸방이 있다. 동재 · 서재는 맞배지붕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지어졌다. 내삼문은 솟을대문에 맞배지붕으로 좌우에 다시 담장을 연결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 · 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 ·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포천향교는 1983년 경기도 문화재자료(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고, 현재 향교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참고문헌

『태학지(太學志)』
『우리 고장의 문화재총람』(경기도, 1980)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