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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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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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벼슬아치가 야간출입시에 그 품계에 따라 사용한 등롱(燈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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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벼슬아치가 야간출입시에 그 품계에 따라 사용한 등롱(燈籠).
내용

등롱은 대오리나 쇠로 살을 만들고 겉에 종이나 붉고 푸른 비단이나 천을 씌워 그 속에 촛불을 켜도록 하였는데, 등 위의 양쪽 가운데에 들쇠받침이 있고 여기에 작은 배목이 있어 고두쇠같이 생긴 들쇠가 달렸으며, 들쇠에 사슬을 달고 사슬 끝에 들대가 있어서 이 들대를 잡고 사용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1품은 겉을 홍색 비단, 2품∼정3품 당상관은 겉을 남색 비단, 정3품 당하관 이하는 겉을 황색 비단으로 씌운 등롱을 각각 사용하였다. 또, 등의 색깔에 따라 홍사등롱·남사등롱·황사등롱으로도 불렸다.

참고문헌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한국미술전집(韓國美術全集)13-목칠공예(木漆工藝)-』(최순우·정양모, 동화출판공사,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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