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인 ()

목차
고대사
제도
신라시대의 관직.
목차
정의
신라시대의 관직.
내용

사인이란 궁중에 소속된 이른바 근시직(近侍職)을 가리키는데, 그 직급에 따라서 상사인(上舍人)·중사인(中舍人)·하사인의 구별이 있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48 실혜전(實兮傳)에 의하면, 진평왕 때 하사인이었던 진제(珍堤)가 상사인 실혜를 시기, 질투하여 왕에게 참소하였다는 이야기가 보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곡성의 대안사적인선사조륜청정탑(大安寺寂忍禪師照輪淸淨塔)의 비문에 의하면, 872년(경문왕 12) 당시 요극일(姚克一)의 관직이 중사인이었는데, 이는 동궁(東宮)중사성(中事省) 소속의 중사인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나말려초(羅末麗初) 근시기구(近侍機構)와 문한기구(文翰機構)의 확장(擴張)」(이기동, 『역사학보(歷史學報)』77, 1978 ; 『신라(新羅) 골품제사회(骨品制社會)와 화랑도(花郎徒)』, 한국연구원, 1980)
집필자
이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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