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7월 11일 김구(金九)가 애국청년 20명과 중국중앙군관학교(中國中央軍官學校) 출신자 17명을 규합하여 창립한 단체이다. 설립목적은 일본요인의 암살과 일제 식민통치기관의 파괴 등 항일 테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었다.
같은 해 8월 기관지 『한청(韓靑)』을 발간하였으며, 각종 기념일에는 격문을 작성, 살포하여 항일애국정신을 고취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 이후 각 단체가 규합되어 한국광복운동단체연합회가 결성되자 이에 합류됨으로써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