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법」에 의거하여 △과학기술분야를 지원하던 한국과학재단(1977년)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분야를 지원하던 한국학술진흥재단(1981년) △과학기술분야 국제협력을 지원하던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2004년)이 통합되어 2009년 6월에 새롭게 출범한 국가대표 연구지원전문기관이다.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과 관련 인력 양성 및 활용을 보다 공정하게 수행함으로써 국가 학술 및 과학기술진흥과 연구역량 제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학문과 연구분야의 기초·원천연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재단으로, 연구개발, 인력양성, 연구진흥 및 기반구축, 국제협력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초연구진흥사업을 통해서는 창의적 연구자 양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도 바이오, 나노, 에너지, 환경 및 미래유망 분야의 핵심원천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여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학술연구역량강화를 위해서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활동 및 학술단체지원 등을 통해 지식기반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고, 대학교육역량강화를 위해서도 BK21플러스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세계수준의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CU) 등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자력 진흥, 거대과학기술개발, 과학기술인력양성 및 기반조성, 과학기술국제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창의적 연구와 인재양성 지원’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고자 연구의 질적 도약, 차세대 인재 양성,세계 으뜸 지원체계 구축 등 세가지 목표를 수립하고, 연구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환경 조성, 연구지원 및 관리 체계의 선진화, 연구성과와 지식의 사회적 확산, 기관 및 사업운영의 선진성과 효율성 강화라는 다섯가지 전략을 세워 연구지원을 위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 6월 기준 정원 305명, 예산 3조 1,600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시 유성구 가정로에 대전청사가, 서울시 서초구 헌릉로에는 서울청사가 위치해 있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분야를 통합한 전 학문 및 연구 분야에 대한 균형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