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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유병철의 서(書) · 잡저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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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유병철의 서(書) · 잡저 · 서(序) · 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3권 3책. 필사본.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잡저 7편, 축사(祝辭) 1편, 상언(上言) 3편, 정문(呈文) 2편, 유통(儒通) 5편, 권2에 잡저 6편, 권3에 서(書) 49편, 소(疏) 1편, 서(序) 7편, 명(銘) 2편, 전(傳) 2편, 묘문 2편, 제문 15편, 잡저 18편, 일기 1편, 부록으로 묘지명·제문·만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잡저 중 「삼정책(三政策)」에서는 삼정에 대하여 경영(經營)과 국방(國防)·경지제도(耕地制度)의 중요성을 설명하였고, 「선난후획설(先難後獲說)」에서는 철인(哲人)은 덕(德)을 쌓아감에 있어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극복함으로써 이성을 회복하고 자기완성의 길로 나아가는 것임을 논술하였다.

「역변기문(逆變記聞)」은 1884년(고종 21) 갑신정변 때의 기록으로 박영효(朴泳孝)·홍영식(洪英植)·김옥균(金玉均)·서광범(徐光範)·서재필(徐載弼) 등이 일본공사 다케조에(竹添進一郎)와 모의하여 10월 17일 우정국에서 거사한 일을 상세하게 적어놓았다.

서(序) 가운데 「화서이항로선생회근연서(華西李恒老先生回卺宴序)」는 이항로의 회혼잔치를 축하하여 지은 것으로, 그의 수덕(修德)을 찬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잡저의 「중용설(中庸說)」에서는 『중용』의 대의를 해설하면서 주로 김이안(金履安)의 설을 인용, 논술하고 있어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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